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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02:08

러시아..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미사일,드론 공격… 민간인 사상과 피해 현황

  • 멍장군 오래 전 2025.11.1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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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전쟁 근황: 동부 하르키우 민간인 피해집중 조명

    러시아 미사일이 겨냥한 것은? 하르키우 에너지 인프라 타격

    밤새 공습경보 울린 하르키우방공 요격과 낙탄 피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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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와 오늘(한국시간 1118~19) 사이,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Харків) 주에서 다시 민간인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18일 밤에는 하르키우 주의 한 거주 지역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10대 소녀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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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주지사 올레흐 시니에후보우는 중상자 다수가 파편·폭압(블라스트) 외상으로 병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대에 주 남부의 도시 발라클리야 도심도 타격을 받아 사망 3, 부상 10명이 추가로 보고됐습니다. 두 사건 모두 다층 아파트와 도심 주거 인접 구역이 파괴됐고, 차량 수십 대가 불탔습니다. 러시아는 군사·에너지 목표를 노렸다고 주장하지만, 현장에서 확인된 피해의 중심은 생활 인프라와 주택가였습니다.

     

    이번 공격 양상은 지난 몇 달간 동부 전선에서 반복된 패턴을 다시 확인시킵니다. 드론과 미사일을 혼합해 전력 시설과 도시 중심부를 동시에 압박하고, 방공망을 분산시키는 방식이죠. 방공군이 대부분을 요격해도, 지면 충격과 파편 낙하만으로도 아파트 외벽과 창호, 상가가 순식간에 망가집니다.


    현장 사진과 당국 발표를 보면, 충격파가 계단실과 복도를 통해 상층부까지 파고들어 유리 파편·붕괴 잔해에 의한 2차 피해가 컸습니다. 무엇보다 금요일 대규모 공습(수백 기의 드론·미사일 동시 투입) 이후 동부·중부 지역 전력 시설을 겨냥한 압박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하르키우 주가 다시 최전선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 일상에도 충격은 큽니다. 밤사이 공습경보가 잦아지며 비상 대피소 이용과 정전 대비가 일상화됐고, 학교·병원·상점은 창문 보강, 발전기 점검, 비상 물자 비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화재 잔불을 끄고 가스·전력 라인을 차단한 뒤, 잔해 속 비구조 벽체 붕괴 위험을 점검하며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서방에 대공미사일(패트리엇/IRIS-T·NASAMS) 추가 지원과 분산형 전력 설비 구축을 거듭 호소하고 있고, 하르키우 주 당국은 외곽 방공층 보강과 대피 안내 고도화를 병행 중입니다. 동시에 러시아 점령하 도네츠크 쪽 에너지 시설도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으로 피해가 났다는 보도가 이어져, 공방은 상호 인프라 타격의 악순환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정리하면, 48시간 새 동부 전선에서 확인된 건 민간 피해의 재확대와 전력·도시 기반시설을 겨냥한 장기전 전략입니다. 단기간 내 전황의 결정적 변화보다, 도심의 피로와 위험을 높여 협상력을 넓히려는 계산이 더 뚜렷해 보입니다. 하르키우의 이번 희생은 숫자로만 남지 않습니다.

     

    밤마다 울리는 경보, 깨진 창틀과 그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 불 꺼진 계단실을 오가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이웃들그 일상의 균열이 이 전쟁의 현재를 말해줍니다. 다음 공습이 언제 어디로 향하든, 민간 보호와 방공망 보강, 회복력 있는 도시 설계가 동부의 내일을 지키는 최소 조건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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