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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12:02

대전 최종전! 한화 vs 삼성, 한국시리즈 티켓 사수(플레이오프 5차전,최종전)

  • 멍장군 16일 전 2025.10.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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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플레이오프.png

 

다시 대전으로, 단 한 경기로 모든 게 갈립니다.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 5차전이 오늘(10/24 금) 저녁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집니다. 시리즈는 현재 2승 2패. 승리 팀은 10/26(일) 개막하는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를 만납니다.

 

 

선발 매치업·관전 포인트

예상 선발은 한화 코디 폰세 vs 삼성 최원태. 폰세는 정규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의 괴물 페이스를 찍었지만, 이번 시리즈 1차전에서 흔들리며 ‘가을 첫 패’를 맛봤습니다. 오늘은 ‘에이스의 자존심 회복’이 테마. 반면 삼성은 베테랑 최원태가 끝까지 버텨주는지가 열쇠입니다. 각 매체들은 이 투수전 구도가 5차전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양 팀 타선은 확실한 ‘한 방’을 보유했습니다. 삼성은 김영웅의 연타석 3점포로 4차전을 뒤집으며 분위기를 되살렸고, 한화는 이전 경기들에서 문현빈의 스리런 등 젊은 타선의 폭발력이 빛났죠. 결국 초반 선취점이 승부의 분수령—선취 득점 팀이 경기 운영을 주도하는 패턴이 이번 시리즈에서 반복됐습니다.

 

 

키워드 3가지

  1. 선발의 1·2회: 폰세가 초반 컨트롤을 잡아내면 한화가, 최원태가 이닝 소화를 해내면 삼성 불펜 운용이 쉬워집니다. 초반 실점 최소화가 승부의 절반.

  2. 클러치 장타: 4차전에서 드러났듯, 한 방 한 방의 가치가 극대화됩니다. 중후반 맞대응 홈런/장타가 즉시 흐름을 바꾸는 시나리오를 대비해야 합니다.

  3. 수비와 주루: 실책 한 번, 주루사 한 번이 곧 시리즈의 운명이 됩니다. 단기전 5차전은 ‘기본기 싸움’이자 ‘집중력 싸움’입니다.

 

 

변수 체크

  • 불펜 소모도: 양 팀이 총력전을 거치며 불펜 사용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이틀 사이 휴식과 매치업 카드가 맞물리며 좌·우 스페셜리스트의 쓰임이 관건.

  • 홈 어드밴티지: 장소는 대전. 홈 팬 응원은 분명 플러스지만, 압박도 함께 커지는 양날의 검. 초반 실책을 경계해야 합니다.

  • 심리의 균형: ‘에이스의 설욕전’(한화) vs ‘원정 저격’(삼성) 내러티브가 충돌합니다. 다수의 미디어가 투수전+한 두 번의 빅 이닝을 예상합니다.

 

 

한 줄 전망

에이스의 회복이냐, 원정의 파란이냐. 초반 3이닝과 한 번의 클러치가 한국시리즈 티켓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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